[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전국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세븐일레븐과 '홈케어 서비스' 판매 채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MOU)을 진행했다. 홈케어 서비스는 전문 클리닝 장비를 갖추고 소비자 집을 찾아 가전과 침구 등을 관리해주는 토탈 케어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하이마트의 '홈케어 서비스' 이용 희망자들은 세븐일레븐 매장을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품목은 에어컨, 냉장고, 김치냉장고, 주방후드 등 11가지다. 이용 금액은 4만원대부터 2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세븐일레븐 점원에게 서비스를 접수하면, 롯데하이마트 고객센터 전문 상담원이 안내 연락을 한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3월 동안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맹중오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은 "최근 위생과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더 많은 사람이 가전과 주거공간을 전문적으로 관리받도록 돕기 위해 세븐일레븐과 힘을 합친다"며 "세븐일레븐의 전국 매장 인프라를 위해 더 간편하게 홈케어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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