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캠코는 올해 사회공헌 추진목표를 ‘사람에 대한 존중과 사회에 대한 포용으로 희망을 만들어 가는 캠코’로 정하고, 코로나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등을 새롭게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수혜자 만족도가 높았던 사업을 중심으로는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우선 ‘희망 나눔형’ 사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공동체로서 살핌을 실천하기 위해 다문화 가정과 어린이, 청소년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 활동도 확대해 추진한다.
특히 다문화가정 현지 부모님을 초청해 문화체험과 함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이주배경가정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기초학습능력 향상 및 가족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새롭게 만들어 이들 가정의 정서적 정착을 돕는다.
‘일자리 지원형’ 사업에 있어서도 캠코는 ‘대학생 취업잡(Job)이’,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BUFF)’를 통해 지역인재 양성을 돕고, ‘부산사회적경제지원기금(BEF)’과 ‘나라키움 소셜벤처허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회적 경제기업의 자립과 청년창업을 함께 지원한다.
아울러 캠코는 ‘지역 밀착형’ 사업으로, 유휴 국유지 활용 스마트 케어팜 조성 사업, 온비드 활용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고유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도입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도 모색해 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캠코는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부로부터 ‘2020년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했으며, 기업의 사회적책임 실천 및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CEO에게 수여되는 산업정책연구원 ‘2020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사회공헌 부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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