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방울은 참이슬 고유의 깨끗하고 맑은 블루톤을 유지하면서 기존보다 밝고 깨끗한 이미지의 컬러로 변경했다. 서체는 가로와 세로의 획 굵기 차이를 줄여 전체적으로 정돈된 이미지로 단순화하면서 가독성을 높였다.
참이슬 후레쉬를 시작으로 참이슬 오리지널과 참이슬 담금주도 순차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주질과 용량,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참이슬은 1998년 출시 이후 20여년간 대한민국 소주를 상징하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소비자 요구에 끊임없이 변화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라며 "참이슬의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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