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는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를 구축해 보증지원을 대폭 확대하는 등 한국판 뉴딜 기업에 대한 지원을 획기적으로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추진 방향에는 ▲뉴딜 관련 우대보증 지원 확대 ▲탄소중립 등 정책 연계지원 ▲유관기관 협업시스템 구축 ▲보증지원 비대면 프로세스 고도화 등 한국판 뉴딜 사업을 효과적으로 뒷받침 할 수 있는 실행방안을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2개의 축을 중심으로 보증지원을 강화하되, 한국판 뉴딜을 뒷받침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완성도 제고를 위해 안전망 강화,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해 지원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비대면·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대면 플랫폼 고도화 등 디지털 업무 혁신을 지속 추진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금융, 사회적가치 보증을 활성화해 ESG경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비대면·디지털기업 우대보증, 녹색보증 등 뉴딜 관련 상품을 신설해 한국판 뉴딜 지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기보는 이번에 수립된 지원체계를 통해 뉴딜 분야별 연계지원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뉴딜 기업에 효율적인 보증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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