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교보생명이 운열현 대표이사,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 회장 2인 대표체제에서 3인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한다. 전문성을 강화하면서 신창재 회장은 맡고 있는 디지털 신사업, 자산운용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9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지난 5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편정범 부사장을 최고경영자 후보로 추천했다. 편정범 내정자는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이사에 선임될 예정이다.
임추위는 편정범 부사장 추천 이유에 대해 "후보자는 당사 보험영업 부문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전략기획 업무를 통해 당사 경영철학과 경영전반 이해도가 높다"라며 "보험영업·전략기획 등 풍부한 경험과 디지털 관련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전략적 역량과 통찰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합리적 판단력과 혁신추구, 내부통제 운영 등 최고경영자로서의 개인적 품성과 자질도 갖췄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편정범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2년생으로 1988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SSP추진팀장, 중부FP본부장, 채널기획팀, 전략기획팀장, 채널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한 정통 교보맨이다.
편정범 내정자가 대표이사로 선임되면 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 윤열현 사장과 함께 3인 체제로 운영된다. 업무 분장은 추후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신창재 회장은 디지털 전환 등 신사업과 자산운용, 윤열현 사장은 보험영업 전반을 맡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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