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5년 만이다. 2016년 미래에셋증권과 KDB대우증권의 합병으로 공식 출범한 이후,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자산 약 351조원, 자산규모 132조원, 자기자본 9조2000억원의 위상을 갖춘 국내 최대 투자은행(IB)으로 거듭났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국내외 브랜드의 통일성 및 일관성 확보를 위해 사명변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미래에셋대우의 해외 법인은 'Mirae Asset Securities' 혹은 'Mirae Asset Wealth Management'를 사용하고 있다.
국내 금융기관 중 가장 활발한 해외진출 성과를 이루어낸 미래에셋은 전 세계 15개 지역에 33개의 거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사명 변경을 통해 미래에셋의 통일된 CI를 고객에게 명확히 전달해 투자전문그룹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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