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라인프렌즈 X 넥슨 X 블랙핑크 지수가 함께하는 3자 콜라보레이션은 작년 7월, 라인프렌즈가 전 세계 다양한 업계에서 입증된 캐릭터 IP 비즈니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넥슨의 국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의 글로벌 IP 비즈니스 다각화를 위해 체결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카트라이더’는 2004년 출시돼 17년간 사랑 받고 있는 넥슨의 대표 레이싱 게임으로 지난 해 5월, 모바일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로 출시된 후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 2,000만명을 돌파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블랙핑크 지수는 자신의 개성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담은 캐릭터와 그의 반려동물을 모티브로 한 아이템까지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며 전 세계 라인프렌즈 및 엔터, 게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캐릭터 IP와 게임,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과 아티스트가 만나 각각의 강력한 팬덤이 한데 모이는 차별화된 방식의 파트너십을 보여줄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업계의 큰 관심과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4일부터 18일까지 라인프렌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수와의 콜라보레이션 1차 영상 ‘카러플퀸’ 5편을 공개한다. 본 영상에서 지수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관련 상식 문제를 재치있게 풀 뿐 아니라, 유명 카트라이더 유튜버와 게임 대결을 하며 카트라이더 찐팬의 면모를 선보인다. 또, 지수는 캐릭터를 스케치하고 성격, 스토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남다른 열정과 기발함을 보이며 관계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이번 넥슨, 블랙핑크 지수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그간 슈퍼셀의 ‘브롤스타즈’ 등 게임 및 BT21, WDZY, TRUZ 등 글로벌 대표 아티스트와의 캐릭터 IP 협업으로 입증한 자사의 크리에이티브 역량과 IP 비즈니스 전문성을 집약해 보여줄 수 있어 특별하다”며 “향후 카트라이더 IP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차별화된 IP 사업 전략을 통해 넥슨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뿐 아니라, 블랙핑크 지수와 함께 만든 캐릭터 IP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IP 비즈니스를 전개, 글로벌 게임 및 엔터 업계 내 IP 비즈니스 영향력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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