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최희남 한국투자공사 사장은 지난해 총자산 수익률 13.7%를 기록했다고 23일 말했다.
최 사장은 국회 업무보고에서 "5년간 연평균 8.9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주식/채권과 같은 전통적인 투자자산에서 14.62%의 고수익을 기록해 베치마크 초과수익률이 144bp로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대체투자자산에선 연수익률 7.7%의 안정적인 수익을 매년 기록 중이라고 소개했다.
지난 2019년 기준으로 한국투자공사 수익률 세계 주요 국부펀드 30개 중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0년 기준으로도 노르웨이, 호주의 대표적인 국부펀드보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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