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는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생 4명과 지도교수가 1팀을 구성, 제출한 증권·파생상품시장 관련 우수 논문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거래소는 대학생들에게 자본시장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경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최우수상(1팀)에게는 금융위원회 위원장 표창과 함께 1000만원의 장학금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우수상(2팀) 및 장려상(3팀)은 한국거래소 이사장 표창 및 각각 600만원과 4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다. 또한 경시대회 입상자는 향후 5년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채남기 거래소 경영지원본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연구 주제가 다양해지고 분석 방법과 그 수준도 매우 높아져가고 있다”라며 “본 경시대회를 통해 자본시장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과 이해가 높아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