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식 건조기는 미국 등에서만 사용되던 제품으로 히터로 공기를 데워주고 옷감에서 나온 습기는 외부로 깔끔하게 배출하는 히터식이다. 국내에서는 미국에서 사용했던 건조기에 매료된 고객층을 중심으로 수입 판매되었다.
대용량 건조기지만 건조 기능은 섬세하다. 최적 건조 환경에 빠르게 도달하는 AI 자동건조 기능인 ‘트리플 케어 드라이’는 위니아 건조기만의 스마트한 기능으로 6개의 첨단 센서가 건조 온도와 시간을 정밀하게 제어해 옷감 손상방지 등의 성능을 갖췄다.
또한, 운동복과 타올, 셔츠 등 옷감의 특성을 고려한 10가지 맞춤 건조 코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자주 사용하는 건조 패턴을 ‘내 마음’ 기능에 저장하여 자동으로 맞춤형 코스를 설정할 수 있다.
위니아딤채는 대용량이면서 빠른 건조와 튼튼한 구조 설계 등 사용 환경을 극대화하여 일반 가정은 물론 대량 의류 건조가 필요한 기숙사, 헬스장, 펜션, 요양병원 등 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히터펌프식 건조기의 절반 가격 수준인 파격적인 가격을 실현해. 비싼 가격으로 대형 건조기 구입을 망설이는 예비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위니아 미국식 건조기는 용량, 성능 및 가격 모두를 만족할 수 있는 가성비가 극대화된 제품”이라며 “필수 가전제품으로 성장하는 대용량 건조기 시장에서 대한민국 3대 종합가전 회사의 지위를 확고히 하기 위한 위니아딤채의 전략 제품으로 저변 확대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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