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금융감독원 측이 사모펀드와 관련된 제재로 인해 소송이 급증했다는 보도에 대해 반박했다.
금감원은 16일자 ‘작년 77건 피소・・・금융소송원으로 만든 금감원장’이라는 제하의 조선일보 기사에 대해 소송 77건은 금융감독원이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있는 경영정보공시 중 ‘소송현황’에 기재된 사항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당 소송건수는 확정판결 등으로 재판절차가 종결된 소송건수를 기준으로 작성한 것으로, 현재 사모펀드 불완전판매와 관련해서 진행중인 소송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부연했다.
금감원 측은 사모펀드 관련 제재로 금감원을 상대로 하는 소송이 증가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므로 보도에 신중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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