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는 9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2021년도 제1차 전국본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 시대 혁신금융 추진을 위한 ‘2021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피해기업 등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 하는 한편,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 프로그램 총량도 9.5조원으로 운용해 올해 보증총량을 역대 최대 규모인 80조원으로 설정했다.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중점 정책부문에 뉴딜기업 지원 관련 ‘신성장동력분야’를 신설했다. 창업·수출기업 등을 포함한 중점 정책부문 보증공급 규모를 48조5000억원으로 확대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 제고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윤대희닫기윤대희기사 모아보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정책금융 선도 기관으로서 경제회복에 대한 다양한 노력과 더불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신보가 모든 역량을 동원해야 한다”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보증지원을 차질 없이 지속하는 동시에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한국판 뉴딜 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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