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주식, ETF(상장지수펀드) 등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주린이(주식+어린이)' 구독자를 잡기 위한 재미를 더한 콘텐츠 공급에도 힘을 싣고 있다.
미래에셋대우의 경우 최근 ‘박현주 투자강의’ 기획이 구독자수 유입에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 창업주인 박현주닫기박현주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그룹 회장이 '본인 등판'해서 투자전략 및 투자통찰을 제시한다. 증권사들이 앞다퉈 유튜브 채널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킬러콘텐츠를 보유한 셈이다.
개인투자자 점유율이 높은 키움증권은 유튜브에서도 구독자수 최상위를 차지하고 있다. 기존 온라인 증권방송이 유튜브 채널로 확대됐는데, 현재 동영상 콘텐츠 수가 3100개를 웃돈다.
이베스트투자증권도 유튜브 채널에서 '염블리에게 물어 보세요' 등 실시간 방송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증권업계 한 관계자는 "비대면 투자 시대에 맞춰 개인투자자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서치센터 분석 및 정보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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