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오늘(4일) 진행한 2020년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수주 목표는 총 142억달러”라며 “지난해 전세계 신주발주량은 2019년 대비 28%가 감소됐지만 올해는 공격적으로 수주목표를 설정했다”고 설명했다.
해양부문에서도 올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지난달 수주를 발표한 포스코 인터내셔널 미얀마 쉐(Shew) 가스전을 비롯해 수주 기회를 넓히고 있다. 김태진 한국조선해양 해양영업 상무는 “미얀마 쉐가스전을 비롯해 카타르 노스필드 가스전 입찰에도 참여하고 있다”며 “미주 지역 공사 발주도 예상되고 코로나19 극복, 유가 회복으로 점진적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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