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이터란 공공기관·금융기관 등에 흩어져 있는 개인의 정보를 정부의 허가를 받은 사업자가 제공받아 조회·관리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농협은 이번 마이데이터 사업자 허가 취득을 통해 농업인과 지역 고객에 대한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이점을 살려 차별화된 종합 플랫폼의 기반을 닦을 예정이다.
광범위한 네트워크와 농업·농촌의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업인 소득 증대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은 지난해 12월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를 오픈하였으며, 특히 조합원 전용 서비스인 ‘마이 농가’를 통해 영농자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본허가를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해왔다.
이재식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는 “치열해지는 디지털 경쟁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농협을 사랑하는 고객님들께 보다 더 선도적이고 편리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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