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일부 글로벌 자동차기업이 겪고 있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에 대해, 기아는 "현재 단계에서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기아는 27일 2020년 4분기 실적발표 설명회에서 "작년말 자동차 반도체 수급 상황이 타이트하다는 걸 인지하고 집중관리 했다"며 "현재 수준에선 단기적인 생산차질이 없도록 준비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단 기아는 "자동차업계 전체로는 차량용 반도체가 부족한 상황은 맞다"며 "우리도 3~6개월 이후까지 준비됐다고는 말 못한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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