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예탁원을 통한 채권 결제대금 총액은 6,169.2조원(일평균 24.8조원)으로 전년(5,549.2조원(일평균 22.5조원))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 거래대금 총액은 1경437.1조원(일평균 42.0조원)으로 전년(9,695.6조원(일평균 39.4조원)) 대비 7.6% 증가했다.
장내 채권시장 거래대금은 2,492.0조원으로 전년(2,439.8조원) 대비 2.1% 증가했으며 채권 기관투자자 거래대금(장외 채권기관 거래대금)은 7,945.1조원으로 전년(7,255.8조원) 대비 9.5% 늘었다.
국채전문유통시장은 457.1조원(일평균 1.8조원, 전년대비 27.0% 증가), 장내 일반채권시장은 17.8조원(일평균 0.1조원, 전년대비 22.8% 증가), 장내 Repo시장은 126.0조원(일평균 0.5조원, 전년대비 33.8% 증가)으로, 국채전문유통시장‧장내 일반채권시장‧장내 Repo시장의 결제대금이 모두 증가함에 따라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채권 기관투자자결제(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 총액은 5,568.3조원(일평균 22.4조원)으로 전년(5,080.6조원) 대비 9.6% 증가해 채권 결제대금 총액의 90.3%를 차지했다.
한편 장내 채권시장결제는 거래소 회원인 증권회사·은행 간 증권 및 대금의 결제를 말한다. 채권 기관투자자결제는 장외 채권시장에서의 국채, CD·CP, 단기사채 등의 매매거래에 따른 기관 간의 증권 및 대금의 결제을 칭한다. 연쇄결제는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에서 참가자의 신청에 따라 다수의 매매거래를 하나로 묶어 증권과 대금을 차감결제하는 방식이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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