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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카카오톡 선물하기' 공식 브랜드관 오픈…재고 면세품 판매

기사입력 : 2021-01-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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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면세점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공식 브랜드관을 열었다. / 사진제공 = 신세계면세점이미지 확대보기
신세계 면세점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공식 브랜드관을 열었다. / 사진제공 = 신세계면세점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설 명정을 앞두고 25일 면세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브랜드관을 열고, 끌로에, 로에베, 발리, 폴스미스, 등 패션, 잡화, 시계, 주얼리 등 40여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 500여종을 선보인다.

MD는 선물하기로 스테디셀러인 로에베의 게이트백, 롱샴의 르플리아쥬 토트백 등을 추천하고 있다.

입점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해외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를 면세 정상가 대비 최대 6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프리미엄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해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판매 제품들은 6개월 이상 장기 재고 면세품으로 내수 판매가 한시 허용된 정품이며, 주문 이후 개별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배송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그 동안 자체 내수전문 온라인몰인 쓱스페셜 외에 SI빌리지, 쓱닷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면세품을 내수 판매 해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면세품들을 선물할 수 있게 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휴대전화만으로 선물할 수 있다는 간편성 때문에 지난 20년 3분기 거래액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선물 영역이 직접 체험하고 구매하던 가구, 가전, 명품까지도 확대되는 등 비대면 쇼핑 시대를 대표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다가오는 명절 품격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선제력’을 갖춰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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