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연구원은 "KOSDAQ 시가총액 대비 신용잔고 비중과 거래대금 비중이 사상 최대 수준으로 확대돼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거래소의 6개월 단위의 정기 점검주기를 1개월로 단축하고 불법공매도 전담 인력 및 조직도 신설된다. 개인투자자에 대한 공매도 허용 또한 그 대상이나 방식에 대해서 논의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증권사 커버리지 기준 4Q20E 순이익은 9,774억원(-19.5% QoQ, +65.2% YoY)으로 추정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27조원으로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나 거래일 차이로 약정금액은 소폭 감소했다.
그는 "ELS 조기 상환 이어지고 있으나 재발행 규모는 감소하는 모습"이라며 "자산 재평가 등에 따른 충당금 인식 있었으며 한국금융지주의 카카오뱅크 관련 이익, NH투자증권의 옵티머스 관련 충당금 등 일회성 요인 발생했다"고 밝혔다.
증권업에 대해선 Overweight 의견을 유지하면서 Top pick으로 한국금융지주를 제시한다. 올해 카카오뱅크 IPO 진행으로 보유지분 가치가 드러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