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밤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69㎡, 79㎡, 84㎡, 101㎡, 125㎡형 네 가지 타입으로 총 2407가구 중 559세대를 특별공급 모집했다. 이 중 4가구 공급된 C1블록 79.97㎡ 생애최초 특별공급에 192건이 접수돼 48: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접수가 모인 모델형은 C4블록 84㎡ 생애최초 특별공급으로 72가구 모집에 1115건이 접수돼 15.5: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는 서울 접근성이 우수하고 대형 개발호재(법조타운 예정, 복합문화융합단지 예정 등)가 대기 중인 입지,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수자인스마트홈1.0 시스템 등 차별화된 주거시스템과 특화설계로 상품성을 높였다.
여기에 분양가 상한제 적용단지로 3.3㎡당 약 1200만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에 공급되어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청약 일정은 1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청약접수로 이어진다. 청약 접수는 C1, C3, C4 총 3개 블록 각각에 대해 가능하며, 전매는 입주자 선정일로부터 3년간 금지된다.
경기 북부권을 대표할 총 2407세대 브랜드타운 답게 다양한 주거시스템과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특히 코로나19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공기 청정 및 언택트 기술을 주거시스템에 적용한 ‘수자인스마트홈1.0’을 첫 도입한다.
수자인스마트홈의 ‘Six Zone 수자인 클린에어&언택트 솔루션’은 단지 입구부터 지상 공간 등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6곳으로 구분해 비대면으로 관리함으로써 출입구부터 세대 내부까지 미세먼지를 저감 및 차단한다.
언택트 솔루션 구축도 눈길을 끈다. 스마트폰과 카드로만 자동 출입이 가능하며, 손 동작으로 엘리베이터 승차가 가능한 엘리베이터 모션콜 시스템 등이 도입 예정이다. 엘리베이터, 공용현관 등의 버튼을 만지지 않고 단지 내부를 안전하고 빠르게 오갈 수 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 전 세대 판상형에 4베이 설계를 도입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타입별로 드레스룸, 알파룸, 팬트리, 가변형 벽체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 했다. 블록에 따라 피트니스센터, 체육시설, 골프연습장,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된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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