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9일부터 서울보증보험이 보증하는 신한전세대출의 최대 우대금리 폭을 종전 0.7%에서 0.6%로 0.1%포인트 낮춘다.
전세대출 금리가 0.1%포인트 높아지는 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다른 은행보다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대출이 많이 늘다 보니 쏠림현상이 가속화됐다"며 "전세자금대출의 속도 조절을 위한 조치로 일부 상품의 금리를 변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엘리트론Ⅰ·Ⅱ’, ‘쏠편한 직장인대출SⅠ·Ⅱ’등 직장인 신용대출 4개 상품의 건별 최고한도를 각각 1억5000만~2억원에서 1억~1억5000만원으로 5000만원 낮췄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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