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산모 보장 강화로 신설... 건강한 출산 보장도
부모 중 1명 '중대 질병' 발생 시 향후 보험료 면제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KB손해보험이 2021년 새해를 맞이하여 자녀의 성장 주기별로 특화된 보장과 새로운 납입면제 기능을 탑재한 신개념 자녀 전용상품 ‘KB희망플러스 자녀보험’을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기존 250여 개의 다양한 자녀보장과 더불어 자녀 성장 주기(태아, 출생, 미취학, 아동기, 청소년기)별로 자주 발생하는 독감치료비, 수족구진단비, 수두진단비, 기흉진단비 등 주요 생활질환을 보장하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태아 및 산모 보장강화를 위해 양수색전증진단비, 뇌성마비진단비, 다운증후군출산보장 등을 신설해 태아 때부터 건강한 출산까지 빈틈없는 보장을 구축했다.
이외에 자녀보험의 실질적 보험료 납입자인 부모 중1명이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 발생 시 향후 납입해야 하는 보장보험료를 면제해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주는 ‘자녀 및 부모 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을 업계 최초로 탑재해 자녀보험 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의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했다.
기존 자녀보험은 피보험자인 자녀에게 6대 납입면제 사유(▲암진단 ▲유사암진단 ▲뇌혈관질환진단 ▲허혈성심장질환진단 ▲상해50%이상후유장해 ▲질병50%이상후유장해)가 발생했을 경우 앞으로 낼 보장보험료를 면제해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준다.
그러나 신상품은 자녀의 6대 납입면제 사유 발생 시를 비롯해 부모 중1명의 5대 납입면제 사유(▲암진단 ▲뇌졸중진단 ▲급성심근경색증진단 ▲상해 80% 이상 후유장해 ▲질병 80% 이상 후유장해)발생 시에도 앞으로 낼 보장보험료를 면제해 주고 이미 납입한 보험료를 돌려주는 '新납입면제 페이백’ 기능을 추가해 납입면제 혜택 및 고객의 선택권을 더욱 강화했다.
아울러 최근 부모들이 가장 걱정하는 자녀질환 중 하나인 아토피질환을3단계로 보장하는‘단계별 아토피진단비’를 업계 최초로 개발하여 자녀보험의 보장 영역을 한층 확대했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본부장 상무는 “기존의 자녀보험은 자녀의 보장에만 집중하였으나 이번에 출시한 신상품은 자녀의 보장 강화 뿐만 아니라 실질적 보험료 납입자인 부모가 중대한 질병이나 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할 때 자녀의 보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납입면제 기능을 확대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KB손해보험은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상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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