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페이코는 간편결제 최초로 ‘페이코(PAYCO)’를 SRT 승차권 예매 결제수단에 적용했다고 30일 밝혔다.
SRT 앱 내 페이코 결제의 도입은 지난 10월 SRT를 운영하는 SR과 함께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뤄졌다. NHN페이코는 SR과 플랫폼 연계를 통해 철도 이용 고객에 페이코의 간편결제를 비롯한 다양한 협업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페이코는 이번 결제 도입에 이어 SRT 이용자들에게 국내 여행 준비에 필요한 모든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앞서 NHN페이코는 2019년 5월 한국철도공사와 제휴를 맺고 KTX, ITX 등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모든 열차의 결제수단에 페이코 결제를 적용한 바 있다. SRT와 코레일에 동시에 결제수단을 도입한 간편결제는 현재 페이코가 유일하다.
NHN페이코측은 “온라인 쇼핑, 티켓 예매 등 대부분의 소비 영역에 간편결제가 적용되어 활성화된 데 반해 열차 예매 영역은 오랫동안 간편결제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었다”며 “이번 적용으로 열차 이용자들에 결제 편의를 제공하고, 나아가 페이코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여행 편의와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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