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50P 가량 급등하면서 2,800선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채권시장은 주식과 외국인 선물 매도 등을 보면서 조금 더 밀렸다.
외국인은 3년 선물을 1,868계약, 10년 선물을 3,308계약 순매도 중이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국고3년물 20-8호는 민평대비 2.3bp 오른 0.950%, 국고10년물 20-9호는 4.1bp 상승한 1.678%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의 주가 급등세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중 6%를 넘기도 하는 등 급등하면서 전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코스피가 연말 랠리를 벌이고 있다"면서 "이런 분위기 때문에 채권시장은 좀더 밀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른 딜러는 "삼성전자가 아찔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주식만 쳐다보면서 연말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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