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 국내 주식시장은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오는 31일은 연말 휴장에 따라 증시가 열리지 않는다. 내년에는 1월 4일 오전 10시부터 장이 열린다.
한국거래소는 2020년 12월 31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올해 증권·파생상품시장은 12월 30일까지 운영하고, 2021년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 시장은 1월 4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연말 휴장일인 31일의 경우 결제일에서도 제외된다. 장외파생상품 CCP청산의 경우 연말 휴장일 없이 정상운영된다.
12월 결산법인 배당락일은 29일이며 28일까지 주식 매수 시, 12월 말 결산 상장법인의 배당 수령이 가능하다.
2021년 연초 개장일인 1월 4일의 매매거래시간은 증시 개장식에 따라 임시 변경된다.
증권·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1시간 연기돼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종료시각은 현행과 동일한 오후 3시 30분이다.
다만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EFP), 미국달러플렉스선물 등 일부 파생상품시장은 오전 10시 10분에 열린다.
장외파생상품 CCP 청산, 유럽 파생상품거래소 유렉스(EUREX)에 상장된 옵션·선물, 돈육선물시장, 석유시장, 배출권 시장 등은 현행과 동일한 시간에 열린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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