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자사 AR HUD는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 정보를 제공한다.
하단에는 현재 속도, 제한 속도, 길안내 등 기본적인 정보가 내비게이션처럼 표시된다.
상단 정보는 AR 기술이 접목돼 도로환경과 유기적으로 반응한다.
예컨데 우회전할 교차로에선 안내 화살표가 나타나 정확한 길안내를 돕는다. 앞차와 간격이 좁아지면 빨간 선을 표시해 속도를 줄이도록 유도한다. 차선이탈방지,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등 주행보조기능과도 연동한 정보도 표시된다.
이번 발표는 AR HUD가 프리미엄급 차량이 아닌 소형차에 본격 적용한다는 의미가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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