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인카금융서비스는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0’ 대회가 첫 챔피언 결정전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18일 인카금융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개막한 이번 리그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볼링 구단들의 본격 리그전으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포진해 있는 전국 최강 볼링 구단들이 모두 참가했다.
남자 8개 구단, 여자 7개 구단이 참가하여 1차 리그는 2인조, 5인조 베이커 포맷의 풀리그, 2차 리그는 5인조 정식경기 조별리그로 각각 치러졌으며, 챔피언 결정전은 2인조, 3인조, 5인조 방식으로 경기가 이루어졌다. 16일 열린 챔피언 결정전에서 남자부는 ‘대구북구청’이 여자부는 ‘구미시청’이 우승을 차지했다.
초대 챔피언으로 오른 ‘대구북구청’과 ‘구미시청’에게는 챔피언 트로피와 함께 상금 1,500만 원을 줬으며 이어 2위 팀들에게는 트로피와 750만 원의 준우승 상금을, 3위 팀은 트로피와 6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특히 남자부 챔피언 결승전은 MBC 생중계되어 ‘인카금융 슈퍼리그 2020’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인카금융 슈퍼볼링 2020은 인카금융서비스가 타이틀 후원을 맡고 사단법인 대한볼링협회와 볼링 전문 채널 볼링플러스(Bowling+)가 공동 주최한 총상금이 1억 원인 국내 최고 상금의 볼링 대회다. 지난 10월 19일부터 3개월간 철저한 방역하에 리그전을 펼쳤고 이 과정에서 7번의 퍼펙트게임 기록을 남기며, 국내 볼링 활성화에 큰 전기를 마련했다.
최병채 인카금융서비스 회장은 “매 경기 뛰어난 경기력과 최고의 승부를 펼친 선수들께 감사드린다”며 “인카금융서비스는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많은 동호인이 즐기는 볼링에 대해 후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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