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집계기준(12.16일), 전세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72,196,732명(전일대비 +585,455명), 사망자 수는 1,630,521명(전일대비 +11,463명)
- 확진/사망자: (미국) 16,245,376명/298,594명 (인도) 9,932,547명/144,096명 (브라질) 6,927,145명/181,835명 (러시아) 2,734,454명/48,564명
(미국) 연준, 고용과 인플레이션의 ‘상당한 추가 진전’이 있을 때까지 매월 1,200억달러 규모 자산매입을 지속할 것임을 재확인
- 해외 중앙은행과의 통화스왑라인 운영을 내년 9월까지로 연장했으나, 일부 시장의 예상과 달리 장기물 매입 비중 확대는 이루어지지 않음
보건복지부, 금년 중 화이자 백신 생산이 예상보다 절반 정도 모자라 수급에 차질이 있음을 시인. 다음주는 금주보다 90만회 적은 2백만회 분량이 분배될 예정
알래스카 보건당국, 알레르기 병력이 없는 한 의료종사자가 화이자 백신 접종 후 10분만에 호흡곤란 등 심각한 알레르기 증상을 보여 입원
뉴욕주, 쿠오모 주지사는 내년 1월말 일부 일반인들에게 예방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
(프랑스) 공공재정총국(국세청), 코로나19로 인해 거주지가 아닌 곳에서 재택근무를 하는 독일-프랑스 국경간 근로자에게 기존의 과세 조건을 유지해주는 독일과의 협정 유효 기간을 `21년 3.31일까지 연장
(영국) 정무차관, 트위터를 통해 지난 일주일 사이 14만명이 코로나백신을 접종했다고 언급. 다음주부터는 백신접종 회수에 대한 주간 수치를 공표할 것이라고 밝힘
(일본) 일본은행은 국제금융 협력과 금융기관 외화공급 등의 원활한 운용을 위해 `21.3월 말까지 재무성으로부터 $60억 상당의 미달러화 매입 계획 발표. 연말/`20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조치
바흐 IOC 위원장, `21년 도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낙관. 백신 보급으로 올림픽 개최시까지는 코로나19 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
- NHK 설문 결과, 일본 내에서는 `21년 도쿄올림픽 개최에 대해 부정적 의견이 우세(취소 32%, 연기 31%, 개최 27%)
상해 Fosun제약은 독일 BioNTech와 화이자 백신 1억회(5천만명) 분량 수입 계약을 체결. 백신은 내년 중 인도될 예정이며 사용 전 중국 보건당국의 승인 필요
(인도) 재무부, World bank와 코로나19에 타격을 입은 빈곤층·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4억달러 규모의 자금지원 약정을 체결
- 국제개발협회(IDA)에 의해 올해 5월 이후 2번째 집행되는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양허성 차관
(독일) 옌스 스판 보건부 장관은 유럽연합(EU)이 25일 성탄절 전까지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공동개발한 코로나 백신 사용을 승인해 줄 것을 촉구
(헝가리) 부다페스트 시장, 12/19~23일 중 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사전등록에 의한 무료 코로나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언급. 숫자가 충분치는 않지만 명절전에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데 의의가 있다고 언급
(말레이시아) 정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Bugaya, Gerik 선거구의 비상사태를 선언하였으며, 다음달 예정된 보궐선거를 중단
(대만) 보건당국, 인도네시아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진 증가 등을 이유로 인도네시아 근로자의 대만 입국 금지 조치를 연장
(홍콩) 4차 확산기인 현재 중증/위중 환자 중 30~69세의 비중이 60%를 차지. 지난 7~8월 3차 확산기에는 해당 연령대의 비중이 40~50%에 그쳤음
(싱가포르) 저소득층 및 자영업자를 위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 실직했거나 무급휴직 기간이 3개월을 초과한 경우 최대 3개월간 월 S$700을 지원 내용 포함
(뉴질랜드) 아던 총리는 뉴질랜드 전체인구(5백만명)를 위한 백신물량을 확보했다면서 내년 하반기부터 접종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언. 앞서 화이자, 얀센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와도 추가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
(필리핀) 다수당 대표, `21년 예산안에 코로나 백신 접종 및 대응 지원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고 발표
(브라질) 보건부, 취약계층에 `21.6월말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발표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19일 본인이 화이자 백신의 첫 접종자가 될 것이라고 언급. 20일부터 의료진에 대한 접종을 개시
<해외시각>
연준이 자산매입 가이던스를 변경했지만 10년 금리가 1%를 하회하는 상황에서 장기물 비중 확대를 고려할 필요는 없었던 것으로 판단. 파월 의장은 금융여건이 충분히 완화적이므로 재정정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Bloomberg)
미 의회는 최근 V자 경기 반등을 이끌었던 3월과 같은 대규모 부양책보다는 취약계층의 피해 경감 패키지 합의를 위해 노력 중. 현재 경기전망은 백신 개발 진전에도 불구 부정적으로 평가(MUFG)
- 부양책은 백신 접종 완료까지 가교역할을 할 것이므로 시장의 주된 관심사. 단기적으로 경제지표가 둔화할 것이라는 시장 참여자들의 예상을 고려할 때 빠른 시일내 타결이 되길 바라며, 미합의 시 혼란이 가중될 소지(Ally Investment)
- 시장은 미국의 경기부양책 합의를 기대하고 있지만 합의 여부보다는 규모가 더 중요한 문제(Nordea Asset Management)
프론티어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적은 양의 백신을 할당 받을 것으로 예상되나, 원자재 가격 상승(유가, `20년 배럴당 평균 $43에서 `21년 $51 전망), 외국인 자본 유입, 관광재개 등으로 간접적인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Capital Economics)
BoA-ML 펀드매니저 서베이, 백신에 대한 기대로 현금자산에 대해서는 `13.5월 이후 처음으로 ‘비중축소’ 의견이 우세했으며 전반적 Risk-on 자산(주식+원자재)에 대한 낙관 전망은 `11.2월 이후 최고 수준
- 가장 쏠림이 큰 거래(most crowded trade)는 기술주 매수, 미 달러화 매도, 비트코인 매수 포지션으로 조사
화이자 백신 보급이 본격화됨에 따라 투자자들은 극저온 상태로 백신을 보관 및 운반할 수 있는 “콜드 체인” 관련 투자처를 모색하는 움직임이 크게 증가. 관련 기술을 가진 CryoPort 주가의 경우 금년 180% 상승(New York Times)
한국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고 단계의 봉쇄를 시행하기 직전 상태. 만약 한달간 3단계 조치가 시행될 경우 GDP규모의 5%가 감소하겠지만 세계 다른 국가들(영국, 4월 전면봉쇄시 -19.5%)에 비하면 감소폭은 적은 수준(Capital Economics)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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