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지난 10일 발표한 2020년 1~3분기 금융민원 동향에 따르면 금융업 전체 금융민원 접수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하였으며, 손해보험 업계 또한 7.0% 증가하였다.
롯데손해보험은 대주주 변경 이후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고객경험 선진화’의 일환이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특히 △완전판매/QA모니터링 운용 강화, △미스터리쇼핑 운용 강화, △완전판매 중심의 모집인 교육 강화 등 입구 단계부터, △분쟁이 빈발하는 약관개정, △손해사정 협력업체와 양방향 PRM시스템(Partner Relationship Management) 마련 등 출구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개선하고 강화하였으며, Target 민원 분석을 통한 민원감축 방안 수립과 민원 통계분석을 고도화하는 등 소비자보호 업무 강화에도 자구적인 노력을 펼쳤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해 대주주 변경 이후, 고객의 선택과 신뢰를 얻고자 모든 조직과 임직원이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체화한 결과, 실질적으로 민원 감축 성과까지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앞으로도 ‘고객이 마음 놓고 무엇이든 하게 해주는 것’이라는 통합브랜드 ‘let:’의 의미처럼, 최종적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선진 보험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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