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산업은행은 2차 전지 양극재 기업 에스엠랩에 150억원 규모의 초기 양산시설 구축용 시설자금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앱랩은 다결정 위주의 2차 전지 양극재 시장에서 단결정 방식 제조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차전지 소재 분야 권위자인 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 조재필 교수가 산학연계 기술화 프로그램을 통해 2년 전 울산에 설립했다.
산업은행은 “에스엠랩이 보유한 양극재 제조 기술은 한국형 뉴딜의 주요 사업인 그린모빌리티의 핵심 분야이자 전 세계적으로 급격한 수요 확대가 예상되는 2차 전지 관련 기술”이라며 “성장성 있는 혁신기업이라는 판단하에 현재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되고 있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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