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준닫기윤영준기사 모아보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이 15일 현대차그룹 임원인사를 통해 현대건설 사장으로 승진하고,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한남3구역 수주전 당시 윤영준 사장은 사업 합동설명회에 직접 참석해 “내가 살 집을 한남3구역에 짓는다는 마음으로 사업에 임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제 모든 걸 정리하고 한남3구역에 제 집을 사 저 또한 한남3구역 조합원이 됐다”며 진정성 있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디에이치 한남’으로 브랜드명이 확정된 해당 사업은 총 5,816세대에 공사비가 1조7천억이 넘는 국내 최대 규모 재개발 사업으로 현대건설은 한강변 최고의 설계를 통해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 계획이다.
2년 연속 1위 달성 및 사상 최대 실적 경신을 눈 앞에 둔 현대건설은 올해 사상 최대 실적 경신과 함께 수주 잔고 15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며, 향후 지속적인 수주를 통해 15조원 수준의 수주 잔고를 유지할 계획이다.
윤영준 사장은 1957년생으로 청주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환경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대건설에서 사업관리실장(상무), 공사지원사업부장(전무),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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