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는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이윤 창출을 넘어 환경 보호와 사회 공헌, 법과 윤리를 준수하는 지배구조 아래 운영되어야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는 경영이념이다.
총수 이름을 분석할 때, 그룹의 이름도 함께 검색해 정확한 마인드를 측정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분석대상은 관심도 즉 '정보량' 순으로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대표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 ▲하만덕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등 총 8명이다.
2위는 '전영묵닫기전영묵기사 모아보기 삼성생명 대표' 104건, 3위는 '정문국닫기정문국기사 모아보기 오렌지라이프 대표' 82건이다. 이어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 교보생명 회장' 23건, '성대규 신한생명 대표' 19건 순을 보였다.
한화생명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매년 10월 발표하는 ESG 등급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으며, ESG 평가 3개 부문 중 환경과 사회부문에서 각각 A, A+ 등급을 받는 성과를 보였다.
교보생명은 ESG경영 관련 기존 규정을 점검·보완하고, ESG 정책 및 전략, 기준 등을 포괄적으로 반영한 투자 관련 세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작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신한생명은 올해 신한금융지주 기조에 맞춰 지속가능경영을 핵심과제로 설정,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국제표준 환경경영체제(ISO 14001) 인증을 획득, 유지하는 등 친환경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조병익 흥국생명 대표, 뤄젠룽 동양생명 대표, 하만덕닫기하만덕기사 모아보기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3명은 0건으로 ESG경영 정보량에 큰 관심을 두지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검색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ESG경영 키워드와 각사 이름 또는 수장 키워드 사이에 한글 15자 이내인 경우만 도출하도록 했기 때문에 혹 한글 15자 이상 ESG경영 정보량이 추가로 있을수 있다고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측은 말했다.
김희정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이사는 "코로나19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급변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미국·유럽연합을 중심으로 ESG경영 준수 여부도 챙길것이 확실한 상황이므로 국내 생보업계 수장들도 TF 구성등에 발빠르게 관심을 가져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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