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은 ‘시멘트계 영구 거푸집을 이용한 암거 적용 기술’, ‘박층 교량표면 포장 시스템’ 등 자재비 및 작업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원가 절감형 기술 5건과 ‘BIM기반 택지개발 내 지하시설물 시공관리 시스템’,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PC(Precast Concrete) 거푸집 제작 기술’ 등 건설 차별화 기술 7건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기술들은 1년간 약 11억원 규모(건당 1억원 이내)의 연구비 투자 지원 및 연구개발 협력을 지원받게 된다.
완성 단계 기술은 실효성 검증에 적합한 건설 현장을 제공받게 되며, 기술 미비점에 대한 보완 및 적용성 개선을 거쳐 사업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2008년부터 “현대건설 기술대전”이라는 명칭으로 수상작 현장적용 및 특허 출원 · 등록 지원하는 한편 수상 업체를 협력사로 등록해 꾸준히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해왔다.
현대건설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 출품된 기술들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높은 발전 가능성 보여줘 큰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기술공모전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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