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시각 오후 12시35분 기준, 국내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0.3% 오른 수준이다. 소폭이나마 오르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한 점은 부담으로 여겨졌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40명으로, 전일 511명보다 증가했다.
반면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1% 약세로 오전장을 마쳤다. 미 하원이 자국 주식시장에서 중국 기업 퇴출시키는 법안을 승인해 압박을 받았다. 지난달 서비스업 지수가 예상을 상회했으나, 주가 흐름이 바뀌지는 않았다. 중국 11월 차이신/마킷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7.8로 전월 56.8에서 올랐다.
미 3대 주가지수 선물도 최근 랠리 후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0.2% 이하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미중 갈등 재료에 따른 중국 증시 하락 여파로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오름세다. 0.07% 상승한 6.5482위안에 거래 중이다(위안화 약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3% 낮은 6.5592위안으로 고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달러 약세에 맞춰 하락분을 확대했다. 3.55원 낮아진 1,097.25원에 호가 중이다(원화 강세). 지난 2018년 6월 15일 이후 처음으로 1100원선을 하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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