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단지 내 상가가 완판 됐다. 이번에 공급된 물량은 단지 내 상가 2개 동, 16개 점포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지난 26일 상가 입찰을 한 결과 16개 점포 공급에 352명이 입찰해 평균 22대 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 특히 상가동 2동 1층은 5개 점포 모집에 199명이 입찰해 최고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영 관계자는 “4,298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에 상대적으로 상가 점포 수가 적어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다”면서 “최근 단지 내 초등학교 개교,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등 호재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큰 인기를 얻는 분위기도 상가 입찰 경쟁에 반영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상가는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으로 잔금 납부 후 곧바로 영업이 가능하다. 남은 1개 동 17개 점포는 향후 공급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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