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지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반달섬 C8-5BL(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845-5)에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8층, 총 451실 규모다. 시행은 한국자산신탁이 맡았다.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천~안산 구간)와 신안산선(안산~시흥~여의도) 복선전철이 예정돼 있고 MTV해안도로도 조성 중으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제2서해안고속도로와 제2순환도로 및 수도권 주요 도로를 연결하는 거점이 되어 서울 강남 진입을 1시간 이내에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반달섬은 반달모양을 본떠 조성한 인공섬으로 요트, 카누 등 마리나 시설, 시화호 뱃길 복원 사업과 연계된 수변문화공원, 그리고 위락, 숙박, 상업시설 등 조성으로 해양, 레저, 관광, 주거 및 상업을 아우르는 해양레저 복합도시로 개발 중이다.
반달섬 외에도 시화호 북측에는 세계 최대 규모 ‘웨이브파크’ 인공서핑장이 자리하는 시화MTV 거북섬이 개발 중이다. 더불어 사업지 남동측으로는 어드벤처월드, 쥬라기월드 등 4가지 콘셉트의 거대 테마파크 ‘신세계 화성 국제테마파크’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마리나 아일랜드는 시화호와 맞닿은 입지에 사업지 전면에 수변문화공원이 조성 중이다. 이에 공세권 프리미엄은 물론 전면 막힘이 없어 시화호 및 서해 바다 영구 조망(일부 호실)이 가능하다.
위탁 관리는 레지던스 전문 관리업체인 (주)택한종합관리가 맡았다. ㈜택한종합관리는 제주도에 자리한 12개 단지 2,670실의 생활형 숙박시설 등을 위탁 관리해 온 노하우로 임대운영부터 광고 진행 및 임차인 유치, 세무 상담, 시설 관리, 하자보수 등 일체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예정이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수도권 최대 규모 시화반월 국가산업단지에 2013년 캐논코리아 입주를 시작으로 에이스기계, 다원시스 등 기술력 있는 기업들이 속속 둥지를 틀고 있어서다. 산업통산자원부에 따르면 작년 기준 908개 업체가 입주(1만1,122명 종사)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외에 시화공단, 반월공단도 지척에 자리해 시화MTV와 함께 1만 9천여 개 업체, 25만여 명의 근로자 및 직장인을 배후에 두고 있어 마라나 아일랜드의 탄탄한 배후수요가 될 전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호텔처럼 단기 임대는 물론 장기 임대도 가능하기 때문에 은퇴자를 넘어 젊은 세대들에게도 매력적인 투자상품으로 다가가고 있다”라며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동시에 서울 및 강남권에서 1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위치로 때로는 숙박시설로 때로는 임대 상품으로 운영해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이다”라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 동작구(4·7호선 이수역)와 경기도 안산시(4호선·수인분당선 중앙역)에 마련된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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