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원팀은 KT와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KAIST, 한양대, ETRI 등 9곳으로 이뤄진 산·학·연 협력체다. 국내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 플랫폼 조성을 주요 아젠다로 잡고 대한민국 AI 1등 국가 실현에 나서고 있다.
AI원팀 기업 실무형 AI 교육의 가장 큰 특징은 ▲Learning by Doing ▲우리만의 과제 찾기 ▲We-Q를 통합 협력 프로젝트 ▲AI 분석 플랫폼 활용에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실데이터를 바탕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습 교육 중심으로 설계됐다는 점이다.
특히 KT 등 AI원팀 기업들의 실제 AI 적용 사례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개발해 AI 실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효과적인 실습을 위해 KT에서 개발한 AI 분석 플랫폼(AIDU)이 활용되며, 교육 후 실무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AI 분석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AI원팀 기업 실무형 AI 교육은 11월 진행되는 KT와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AI 인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교육은 한국투자증권 DT본부 등 핵심인력을 대상으로 3주간 진행되며, 금융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AI·데이터분석 역량 제고에 초점을 맞춘다.
AI원팀은 이번 KT-한국투자증권 과정을 시작으로 산업계 전반에 걸친 AI 교육 프로그램 포트폴리오를 확충해 금융 분야 외에도 다양한 도메인 별 맞춤 과정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기업 내 직급 및 직무별 다양한 니즈를 고려해 ▲C레벨 대상 AI·DX 리터러시 과정 ▲경영리더급 중심의 AI·DX 과정 ▲고급형 R&D 산학 과정 등을 개발 중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의 AI 인재 양성을 위해 기업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AI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해 AI 저변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AI원팀 사무국은 “기업들이 AI·DX를 추진하는 데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로 실무 AI 인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꼽았다”며 “원팀의 AI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전반에 AI 실무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AI 저변 확대를 통한 대한민국 1등 AI 국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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