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국민연금 가입자 수 기준으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에 이어 고용 규모 3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배송 직원인 '쿠친'(쿠팡친구) 증가가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큰 몫을 했다고 쿠팡은 분석했다. 쿠팡이 직고용하는 쿠친은 주5일 52시간 근무, 15일 연차, 퇴직금 등이 보장된다. 산재보험 등 4대 보험과 종합건강검진을 비롯한 건강케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분류 업무를 위해 4400명의 별도 인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쿠친은 1만명을 넘어섰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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