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송림5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시에서 최초로 추진된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인천 동구 송림동 29번지 일대의 노후 주택밀집지역을 주상복합아파트 단지로 재개발하는 사업이다.
코람코자산신탁은 2017년 2월 인천 동구청으로부터 송림5구역 재개발 사업대행자 지정고시를 받고 약 45개월 여 만에 중형 주상복합아파트 단지 ‘인천 송림 파인앤유’을 준공했다. 지하4층~지상22층 아파트 3개동 232세대, 상업시설 27실 규모의 단지다.
그 후 7년 여간 멈춰진 사업은 2015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하 ‘도정법’) 개정으로 새로운 전개를 맞는다. 정부의 도정법 개정이 발의되며 부동산신탁사가 정비사업 조합을 대신해 재건축, 재개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조합집행부는 법 개정 직후인 2016년 다수의 부동산신탁사를 대상으로 사업성을 타진하고 같은 해 7월 코람코자산신탁을 사업대행자로 최종 선정했다.
사업을 넘겨받은 코람코자산신탁은 사업 정상화를 위해 최우선으로 코람코 자체자금 및 시공사 파인건설의 대여금을 투입해 금융구조를 재편하고 관련인허가 등을 진행했다. 이어 시공절차를 신속히 진행한 끝에 신탁대행 3년 반 남짓한 기간에 착공과 준공, 사용계획승인까지 마무리하고 이달 말 조합원들의 집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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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성 코람코자산신탁 신탁부문장은 “송림5구역 재개발사업은 사업성이 결여되었던 정비사업에 신탁방식이란 새로운 가능성을 부가하여 성공시킨 모범사례”라며 “코람코를 믿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조합원님 덕에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성공사례를 만들어 정비사업 때문에 좌절하는 조합원들이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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