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1월1일부터 11월12일까지 티구안 판매량이 1만43대를 기록한 것으로 자체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티구안은 2008년 출시 이후 총 5만5000대가 판매된 인기 모델이지만, 올해 부쩍 판매량이 급증했다.
티구안 판매가 증가한 요인은 라인업 확대와 공격적인 할인 전략 등이 꼽힌다.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도 티구안은 최대 14%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출시가가 4300만원인 티구안 2.0 TDI 프리미엄은 3600만원대에 살 수 있다.
여기에 차량 구매 이후 혜택을 강화해 소유비용(TCO)을 절감시켜 주는 판촉 전략도 판매량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는 회사측 분석이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 전 모델에 대해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 서비스, 공식 서비스 30% 할인, 블랙박스 장착 등을 제공하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