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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보험료 부담 낮춘 건강보험 출시

기사입력 : 2020-11-0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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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종 특약 통해 3대질병 등 보장

교보생명은 부담 없는 보험료로 다양한 질병 보장을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는 ‘(무)교보내맘쏙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사진 = 교보생명이미지 확대보기
교보생명은 부담 없는 보험료로 다양한 질병 보장을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는 ‘(무)교보내맘쏙건강보험’을 출시했다. / 사진 = 교보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교보생명은 부담 없는 보험료로 질병 보장을 실속 있게 준비할 수 있는 ‘(무)교보내맘쏙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건강보험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질병 보장을 강화했다. 저렴한 보험료로 재해사망은 물론 3대질병, 생활습관병 등을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여력이 감소한 상황에서 생존보장에 관심 있는 고객을 위해 보험료 부담은 낮추고 필요한 보장을 골라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교보생명은 설명했다.

이 상품은 우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주계약을 통해 재해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한다. 80종에 이르는 특약을 통해 다양한 질병을 합리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고객의 나이, 라이프스타일, 경제상황에 맞게 각종 특약을 자유롭게 선택해 특화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암, 중증질환은 물론, 경도·중등도치매,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항암방사선약물치료, 인공관절치환수술, 깁스치료, 당뇨, 대상포진·통풍, 각종 입원·수술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생활습관병 특약에 가입하면 폐렴, 충수염, 고혈압, 당뇨병, 주요 류마티스 및 심질환, 동맥경화증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에도 대비할 수 있다.

보장강화·다빈도질병·3대질병 등 플랜 설계로 필요한 질병을 집중적으로 보장받을 수도 있다. △암치료와 생활습관병 입원·수술, 특정질병진단 등을 보장하는 ‘보장강화플랜’ △당뇨, 인공관절치환수술, 깁스치료, 노인성질환 등을 특화 보장하는 ‘다빈도질병(시니어)플랜’ △암·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주요 3대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3대질병플랜’ △암진단·입원·수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등 암을 집중 보장하는 ‘암플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장기간은 최대 100세까지다. 가입 고객에게는 주요 질병별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건강상담, 병원 안내와 진료 예약, 3대질병 치료 등을 지원하는 ‘교보헬스케어서비스 Basic’이 20년간 제공된다. 보험료는 보장강화플랜(29종 특약),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20년납 기준으로 40세 남자 월 4만8758원, 40세 여자 월 3만4212원이다.

이창무 교보생명 상품개발2팀장은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합리적인 보험료로 꼭 필요한 질병 보장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경제적 부담으로 보험 가입을 주저했던 고객들도 부담 없이 원하는 보장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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