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3%, 12%가 증가했다. 3분기 누적 매출액은 7조 2,333억원, 영업이익은 8,4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 11% 증가했다.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의 호실적이 지속되는 가운데 카리플렉스 등 자회사의 신규 연결 편입 효과가 더해졌기 때문이다. 대림산업 석유화학사업부도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다. 지분법 적용 대상인 여천NCC, 폴리미래 모두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연결기준 신규수주는 대림산업 주택 부문 및 대림건설의 수주 실적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646% 증가한 3조 7,832억원을 달성하였다. 올해 누적 신규수주도 지난해 동기 대비 119% 증가한 6조 8,425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말 수주 잔고는 21조 2,706억원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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