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8일(현지 시각) 토탈 텔레콤이 주관하는 ‘월드 커뮤니케이션 어워드(WCA)’에서 ▲5G 비즈니스상 ▲올해의 B2B 서비스상 ▲플랫폼상 3개 부문을 수상했다.
KT는 2018년 이 시상식에서 국내 사업자로는 최초로 수상한 바 있다.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5G 관련 부문에서 수상하며, KT의 5G 서비스 역량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있다.
올해 KT는 ‘5G 비즈니스상’, ‘올해의 B2B 서비스상’, ‘플랫폼상’ 및 ‘피플&컬처상’ 총 4개 부문에 아이템을 출품하며, 모두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 중 3개 부문에서 최종 수상했다.
KT 관계자는 “5G 스트리밍 게임과 같은 B2C 서비스부터 스마트팩토리 등의 B2B 서비스를 선보이며, 5G 네트워크가 우리 사회와 생활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다줄지 직접 보여주고 있음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올해의 B2B 서비스상’에서는 ‘5G 워크플레이스’로 수상하게 됐다. ‘5G 워크플레이스’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디지털 정부 혁신을 위해 추진 중인 5G 국가망 실증사업에 채택된 기술이다.
‘플랫폼상’은 지자체가 발행하는 지역 상품권 또는 복지 수당 등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발행하고 결제, 정산해주는 ‘블록체인 지역 화폐 플랫폼’으로 수상하게 됐다. 이는 지자체-소상공인-소비자 모두의 상생과 국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며, 지역 화폐의 범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규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월드커뮤니케이션 어워드 수상은 KT가 가진 최고의 기술력과 서비스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은 쾌거”라며 “코로나19로 촉발된 비대면 시대에 KT가 앞으로도 고객들의 삶 변화를 이루며 타 산업의 혁신을 이끌어낼 서비스와 기술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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