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7일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에 대해 향후 자본비율 상승과 비은행 부문에서의 추가적인 수익성 확보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우리금융지주의 목표주가 1만1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3% 하락한 4798억원으로 집계돼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이어 “우려했던 연체율은 9월 말 기준 0.32%로 전분기 말 대비 2bp 하락하며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라며 “3분기 핵심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1% 상승한 1조7201억원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올 한해 순이익은 지난 2분기 대규모 대손충당금 적립의 영향으로 작년 대비 27.4% 감소한 1조35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 연구원은 “다만 대손충당금 등 주요 이익결정변수가 정상화된 가운데 아주캐피탈인수 등으로 인한 비은행 부문에서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내년 순이익은 전년보다 22.1% 상승한 1조6588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수익성 및 건전성 악화 우려는 존재하겠지만, 급격한 수익성 악화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며 “향후 자본비율 상승과 비은행 부문에서의 추가적인 수익성 확보에 주목할 시기로 판단한다”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우리금융지주의 현 주가는 올해 말 기준 주당순자산대비 0.31배로 낮은 수준”이라며 “올해와 내년 예상 시가배당 수익률은 각각 5.5%, 6.6%로 배당투자매력 또한 높다”라고 덧붙였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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