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분기보다 2배 이상 증가한 4800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은 26일 경영실적 발표에서 올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4798억원으로 전분기(1423억원)보다 237.0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4860억원) 대비로는 1.28% 감소한 수준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수익구조 개선 및 건전성 관리 노력 등 금융환경 대처능력이 향상되고 지주 전환 후 실시한 인수합병(M&A)의 성과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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