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청년사업가 판로를 지원하는 오프라인 행사 ‘홀가분마켓’을 올해는 ‘언택트(Untact)’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홀가분마켓에는 40여개 팀이 참여해 50여개 상품을 쇼핑라이브 형식으로 판매한다. 15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은 테마별 중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라이브로 판매했다.
판매 촉진을 위해 노라조, 원더걸스 유빈, 레인보우 지숙, 김풍 등 테마별 다양한 셀럽이 쇼호스트로 참여했다.
‘홀가분마켓 LIVE’의 라이브 방송은 쿡방, 정리·리빙 아이템, 패션 아이템, 홈트레이닝, 먹방, 간식, 취미·DIY 등 7개 테마로 구성됐다. ‘홀가분마켓’ 상품을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할인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자사 쇼핑몰 ‘삼성카드 쇼핑’ 내에도 ‘홀가분마켓’ 전용관을 개설해 중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활로를 확대했다. ‘삼성카드 쇼핑’에서 구매하는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1200개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청년사업가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 방문한 고객수만 41만여명이다.
참가비 전액이 무료고 행사에 참여하면 입소문 효과를 보고 있어 연속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 참여한 기업 90%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셀러들은 마켓 참가비 무료, 대형스크린 홍보, 각종 비품 지원, SNS 통한 입소문 효과 등으로 만족도 조사 결과 95%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라며 “작년까지 최대 5회 참석한 셀러도 있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작년까지 홀가분홀가분 마켓에 만족도가 높아 여러번 참여한 업체도 있었다. 휴플레인(인테리어소품, 5회 참여), 애보니북스(중고영어원서, 4회 참여), 지스솝&캔들공방(아로마테라피용품, 4회 참여) 등이 4회 이상 참여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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