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신재훈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씨젠이 올해 3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4분기에는 계절적인 영향으로 또 한 번의 매출 성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씨젠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7.5% 상향한 43만원으로 제시했다.
신 연구원은 “매출액은 코로나19 진단 키트 매출과 장비 판매로 인해 성장할 것”이라며 “수익성은 전사 성과급 지급 등 일회성 비용 발생을 반영했음에도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4분기에는 장비 매출의 증가와 계절적인 성수기를 반영해 또다시 매출 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코로나19 감염속도의 둔화가 진단업체들의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로 이어지고 있지만, 씨젠은 인플루엔자 등의 바이러스와 코로나 바이러스를 동시에 검진할 수 있는 ‘AllplexTM SARS-CoV·FluA·FluB·RSV Assay’ 등을 출시해 빠르게 시장점유를 확대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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