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현재 주가는 소폭 하락한 상태다.
빅히트는 장 초반 시초가 27만원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35만1000원에 거래되며 따상을 기록했지만, 이후 차익실현 물량과 함께 상한가가 풀렸다. 오전 10시 18분 현재 시초가보다 11.30%(3만500원) 상승한 3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빅히트 시가총액은 10조1708억원으로 불어나 단숨에 코스피 시총 순위 29위로 뛰어올랐다.
방시혁 의장은 “올해 빅히트 설립 15주년이 된 해”라며 “음악과 아티스트로 세상에 위안과 감동을 주려는 작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시작했지만, 어느새 4개의 레이블과 7개의 종속 법인을 보유하는 등 글로벌 기업이 됐다”라고 말했다.
방 의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밸류 체인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음악시장을 확장해나가겠다”라며 “향후 상장 회사로서 주주 및 사회에 대한 깊은 책임 의식을 갖고 사회적 기여 등 다양한 관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기업으로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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