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테크족 사이에서 차이카드 초대장을 구하기 위한 글이 우후죽순 올라오고 있다. 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에게 초대장을 받아야만 발급받을 수 있어 차이카드 초대장을 구하기 위해 기프티콘 교환글까지 나오고 있다. 차이카드 사용 경험을 공유하는 글도 올라오면서 차이카드 혜택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차이카드는 티몬, BC카드 등과 협업해 만든 선불충전카드다. 초대장을 받아야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어 기존 카드와는 차별화되어 있다. 주변에 차이카드 사용자가 없다면 차이카드 발급이 어려워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자로 차이카드 발급 초대장을 받으면 차이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링크를 받게 되며 앱에서 신청할 수 있게된다. 신청까지는 5분 가량이 소요된다.
적립받은 부스터를 사용하면 차이카드 가맹점에서 사용가능한 적립금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차이 앱 에서 '스타벅스 50%', 필요한 번개 부스터 수 10개라고 적혀있으면 차이카드로 결제하고 보유한 번개 부스터 10개를 사용하면 최대 결제금액 50%까지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립금을 받게 된다. 적립금이 사용금액 70%가 넘어가는 경우가 있어 일반 신용카드, 체크카드 보다 혜택이 높아보인다.
다만 차이카드를 실제로 사용한 사람들은 적립율이 50% 이상이더라도 한도가 존재해 현실적으로 명시된 적립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유의하라고 지적한다. 예를 들어 50% 적립혜택이라고 명시되어 있어도 한도가 5000원인 경우 2만원을 결제해도 1만원이 아닌 5000원까지밖에 적립금을 받지 못한다.
전월실적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은 재테크족에 매력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차이카드로 결제하는 경우 월 6회까지 5%, 야놀자 5% 데일리호텔 5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차이카드 첫 결제 혜택도 다양한다. 차이카드 첫 이용자는 인터파크 3만원 이용 시 최대 5000원 할인, 오늘의집 50% 할인 등을 제공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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