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B증권이 일본 SMBC 닛코(Nikko)증권과 IB사업 중심의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제3차 업무제휴 계약을 맺었다.
KB증권은 지난 9월 30일 SMBC Nikko증권과 제3차 업무제휴 계약을 맺고, 13일 체결식을 대신해 양사 경영진이 참여한 가운데 DCM, ECM 및 M&A사업 협업강화를 위한 화상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MBC Nikko증권은 총자산 약 120조원, 자본 약 9조 2863억원, 관리자산 AUM 약 743조원에 달하는 일본의 대형 선도 증권사로 KB금융그룹과 제휴관계에 있는 SMBC 파이낸셜그룹의 증권 자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기존 M&A 및 IPO 등 ECM 이외에 DCM 시장에서 상호 고객소개, 대표주관 공동참여 등을 통한 양사의 해당 사업부문 및 협력관계의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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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기사 모아보기 KB증권 사장은 “금번 업무제휴 계약을 통해 한국 금융시장 DCM 명가로서 KB증권이 Nikko증권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일본 및 해외 글로벌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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